(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상사(001120)의 3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감소는 트레이딩 매출인식 변경 때문이며 물류와 자원부문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격분기 이뤄지는 원유선적이 2분기에 인식되어 3분기 자원부문 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MPP 광산 생산량 회복과 석탄가격 강세는 긍정적이며 지분법이익도 개선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순이익 개선이 가능하다.
당분간 자원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물류부문 실적은 두 자리 수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한편 이익률 방어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은 환경규제를 다소 완화하는 모습이다.
또한 미국산 LNG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겨울철 난방용 석탄수요 증가, 전력성수기 석탄화력발전 확대 등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포함하여 인도 등 신흥국 전력설비 증가로 발전용 석탄수요가 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호주산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10월 톤당 110달러 수준으로 이미 전년대비 15% 이상 높지만 늘어난 수요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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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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