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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고려아연 (010130)의 4분의3분기에는 금속 판매량 증가(아연 판매량 감소, 연 판매량 증가)와 동시에 비철금속 가격 하락이 함께 반영됐다.

이와 동시에 원화약세의 긍정적인 영향을 함께 고려할 때 4분의2분기에 소폭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의3분기 역시 정광을 통한 생산보다는 2차원료를 통한 생산을 증가해 원가절감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정하늘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연 재고 감소와 함께 중국 내 타이트한 실물 시장 흐름의 영향으로 인한 아연가격의 반등은 고려아연에 매우 긍정적이다”며 “즉 중국 아연 스팟(spot) TC의 상승과 아연가격의 상승은 실적보다 고려아연 주가에 먼저 반영되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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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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