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신세계 인터내셔날(03143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44억원(+17%, yoy), 111억원(+1,112%, yoy)으로 예상된다.
3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인데다 국내 브랜드 시장 침체로 내수 및 해외 수입 브랜드 모두 실적 개선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은 비디비치를 중심으로 한 기존 라인업 매출은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디비치 외에도 올해 새로 추가된 아워글라스 등이 새롭게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10월부터 출시되는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연작>의 개발비 등이 일부 반영되면서 화장품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2분기 22%에 비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관심은 신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연작>의 연착륙 여부에 있다.
연작의 경우 연내 주요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와 동시에 왕홍 마케팅, 면세점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비디비치 브랜드 성공 이력을 보았을 때 연작의 성공적인 안착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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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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