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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태영건설(00941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117억원으로 전망된다.
구분 실적은 건설 870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가 전망되고 TSK 228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증가가 전망된다.
3분기는 통상 건설매출 비수기(근로일수가 적음) 영향으로 계절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대상인 TSK 등 실적호조세 지속으로 합산 실적이 1100억대로 전망된다.
태영의 올해 자체사업 후보지는 과천·수원·하남·세종이었다.
이 중 상반기 하남·세종을 완판했고 하반기 과천·수원을 기대했으나 양 사업장의 경우 비 주간사인만큼 프로젝트가 지연되어 2019년 이후에나 분양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영건설이 주도적인 현장으로 양산 사송 및 대구 도남의 경우 2019년 분양목표로 다시 자체사업 추진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는 전주·창원 이후 등장하는 메이저 프로젝트인만큼 2020년 이후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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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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