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국내 채권시장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국무총리 발언 이후 돌아선 외인의 선물 매도세 영향력이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주간 기준 일 평균 매도 물량은 다소 축소됐다. 금리 급등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G20 회의에 참석한다. 경제 회복세를 위한 정책적 발언의 장이 될 수 있다.
최근 금융안정에 치우친 매파적 발언이 주를 이뤘는데 금주에는 다소 비둘기파적 코멘트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주말 사이 ‘성장 전망 하향 가능’ 발언이 전해졌다. 미국과는 상이한 한국의 고용지표 발표도 대기한다.
선진 국채시장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무난하게 양호한 9월 미 고용지표 결과를 확인했다. 가격 영향력이 크게 약화된 실업률은 49년 만에 최저치인 3.7%를 기록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1%p 하락했지만 필립스 커브가 작동하는 수준인 2.8%를 나타냈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주에는 미국의 생산자, 소비자 및 수출입물가 발표가 연속적으로 대기 중이다”며 “고용지표와 유사하게 무난한 결과가 예상되므로 최근 급등한 금리 및 금리 스프레드의 안정화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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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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