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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전자(066570)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우려했던 수준대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4%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의 지속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을 추정해보면 VC 사업에 ZKW 실적(흑자, 2개월)의 반영됐으나 기수주한 전장부품의 가격 조정으로 전분기대비 적자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신흥·성장 시장에서 환율 변동 폭의 확대로 TV(HE), 가전(H&A)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MC 부문은 중저가 물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가전 및 TV의 높은 수익성은 2019년에 유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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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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