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고영 (098460)의 3분기 매출액은 610억원(+19.6%, 이하 YoY), 영업이익 132억원(+10.3%)이 예상된다.
성장의 중심은 2분기에 이어 3D AOI(부품실장 검사장비)다. 전년대비 48%의 매출 성장(매출액 303억원)이 전망된다.
2분기 처음 매출액 기준으로 3D SPI를 넘어섰고 3분기에도 매출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3D SPI는 5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핵심 사업은 이상 없다.
기존 사업들의 호조에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3% 하향했다. 2분기에 있었던 R&D센터의 일회성이 감소함에도 3D AOI와 솔루션을 비롯한 AI 관련 신규 투자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AI 전문인력 확보와 라이센싱, 대학교 연계 lab 구성으로 3분기말부터 투자가 진행 중이다.
신규 사업인 MOI는 스마트폰 업황 우려로 인해 모바일 주요 고객사의 발주가 기한 없이 연기되면서 타겟 시장을 모바일에서 전장으로 전환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모바일향 MOI 매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며 “다만 최근 전장의 주요 고객사와 5년간 MOI 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MOI의 성장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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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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