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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034730)는 30% 이상 배당성향을 천명한 이후 순익 체력의 향상으로 매년 주당배당금은 증가했으나 배당수익률 매력은 높지 않았다.

한편 사측은 향후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 추진 및 투자대금 회수시 특별배당 지급을 언급했는데 2019년 바이오팜, 이후 바이오텍, 실트론 등 다수 비상장사의 상장이 예정됐다는 점에 주목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장이 임박한 바이오팜의 경우 5조원 이상의 공모가 형성시 20%의 구주매출을 가정하면 약 1조원대 투자대금 회수가 예상되며 특별배당 지급시 현재 대비 약 2배의 배당 수익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 합산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 4분기 제약 계열사의 리레이팅 이슈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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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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