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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8월 의약품 판매액은 1만7588억원(+5.8%, 이하 YoY), 8월 누적 판매액은 13조6000억원(+2.3%)으로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

올 연간 판매액은 20조5000억원(+3.8%)으로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8월 의약품 수출은 3억2000만달러(+41.2%), 8월 누적은 23억8000만달러(+39.3%)로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올 연간 수출액은 40억달러(+26.3%)로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양호한 의약품 수출과는 달리 보툴리눔 제제 수출은 최근 부진하다.

9월 잠정 보툴리눔 제제 수출은 1050만달러(-34.6%)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9월 누적 수출은 1억1000만달러(+24.0%)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월 이후 급락하던 주가는 8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JW중외제약의 기술 수출도 있었으며 감독 당국의 신약 개발 회계 기준 발표로 개발비 불확실성도 해소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제 3분기 실적 시즌이다”며 “1분기와 2분기 실적 시즌처럼 이번 3분기 실적도 부진하기에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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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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