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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최근 3년간 밤샘 불법 주차 적발 건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병)에게 제출한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및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적발된 화물차 밤샘 불법 주차 건수가 모두 7만 4500건으로 2015년 2만 6463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김 의원은 “야간 운행 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불법주차 된 화물차는 심각한 사고의 원인이 된다”며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차 차고지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등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체 화물차 불법 행위 중에 밤샘 불법 주차 위반 적발 건수가 93%를 차지하고 과징금 부과 금액은 87%(2017년 기준)에나 이르고 있지만 이에 따른 국토부나 지자체의 조치는 대부분 주의나 개선명령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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