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팡스카이↑·엠게임↓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8월 수출물량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출물량지수는 158.31로 지난해 8월보다 11.2% 증가했다.
이는 제1차금속제품 등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증가한 덕분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일반기계와 전기·전자기기(20.6%), 정밀기기(39.7%)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제1차금속제품은 3.3%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기·전자기기, 석탄·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보다 15.2%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석탄·석유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제1차금속제품, 일반기계 등이 감소함으로써 지난해 8월보다 4.0%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일반기계 등은 감소한 반면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등이 증가해 지난해 8월보다 9.5%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3.6%)보다 수입가격(14.0%)이 더 크게 오르며 지난해 8월보다 9.1% 하락했으나 지난 7월보다는 0.9%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보다 1.1% 상승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