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페덱스(FedEx Corporation)는 1971년에 설립된 세계 1위 특송(특급배송) 업체다. 일간 1400만개 이상의 화물을 다루며 전 세계 220개국으로 수송한다.
항공화물은 수송량 기준 세계 1위다. 주요 사업 부문은 Express(특송, FY2018 기준 매출 비중 55%), Ground(내륙 운송, 28%), Freight(혼적화물, 10%), Service(전략 및 마케팅, 3%)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67%로 가장 크다.
미국 경제 호황과 전자상거래 시장 확장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증가에 맞춰 미국 Ground 부문의 주간 영업일수도 6일(기존 5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1월에 평균 4.9% 인상시킨 운임도 온기로 반영되면서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물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내 B2B와 B2C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각각 연평균 7.0%, 11.4% 성장할 전망이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미국 Ground 사업부는 2019년부터 기존 주 5일 근무체제를 주 6일로 늘린다”며 “영업일 증가에 따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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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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