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미스티’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작품에 대한 판권 판매 추진 중이다.
한한령 이전 한국과 동시 방영의 경우 회당 5~6억원, 16부작 기준 80~100억원에 판매가 됐고 종영된 작품은 작품당 20~30억원에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최종 계약 체결시 약 100~150억원 가량의 판권 매출이 발생하고 약 30억원 가량은 3분기 실적에 나머지 70~120억원 가량의 매출은 4분기 이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JTBC의 흑자 전환에 따른 드라마 편성 확대와 넷플릭스의 한국 컨텐츠 확대 및 중국 시장 개방도 임박한 상황에서 진행된 유상증자는 매우 시의 적절한 전략이라고 보인다.
유증금액은 9월17일에 유입되고 신주 3천만주(증자 후 주식의 21%)는 9월28일에 상장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대주주 지분 제외한 2천만주(14%) 중 일부에 대한 오버행 우려는 있으나 4분기 JTBC의 2019년 드라마 편성 심의 후에는 텐트폴 작품(회당 제작비 10억원 수준) 포함한 주요 작품들이 공개되면서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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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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