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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신규게임 출시지연 등 게임기업들의 실적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안정적 실적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점에서 더블유게임즈(192080)의 프리미엄(Premium)이 높아지고 있다.

2분기 ‘더블유카지노(DUC)’의 모바일플랫폼 기반 성장이 견조했고 ‘더블다운카지노(DDC)’의 1, 2차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결제액 증가로 이어졌다.

이런 기조는 하반기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마무리된 DDC의 2차 리뉴얼 효과가 3분기 온기 반영되며 계절적으로도 2분기 대비 3분기, 4분기가 상대적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실적의 내용적 면도 개선되는 모습이어서 고무적이다. 소셜카지노 특성상 매출증가를 위해선 마케팅 활동이 수반되는 바 마케팅 효율성은 마진개선에 결정적 요소 중 하나이며 2분기 실적에서 마케팅비용 감소에도 결제액이 증가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3분기에도 큰 폭의 마케팅비용 증가 없이 결제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비용 및 환율효과 등에 대한 보수적 가정에도 3분기 매출은 2분기대비 6.8% 증가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382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시장의 게임규제 등 게임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으로의 게임수출과 관련된 기대는 주가에 큰 부분 작용했기에 규제 가시화에 따른 우려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더블유게임즈는 주력시장 웨스턴마켓에서 성장여력이 아직 풍부한 점, 소셜카지노 특성상 환경변화에 민감하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돋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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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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