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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6월~7월 높은 주가 상승을 나타냈던 LG유플러스(032640) 주가가 8월 이후엔 1만6000원 수준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다.
외국인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는 반면 기관 매도세가 거세기 때문이다.
하지만 9월엔 수급상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 매수는 당초 인위적 통신 요금 인하로 상반기 실적 악화 우려가 컸지만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따른 향후 실적 기대감 상승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렇다고 볼 때 수급 상황은 개선될 공산이 크다.
외국인 한도가 아직 8% 남아 있음을 감안 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기관의 경우엔 현재 통신 섹터 비중이 낮은 데다가 8월 한 달간 이미 4% 이상 LGU+ 매물을 출회한 상태라 추가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고 내년도 이후 5G 서비스 개시로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어 실적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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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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