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62억원(+8.8% YoY), 영업이익 166억원(-19.9% YoY), 세전이익 279억원(-35.4% YoY), 당기순이익 166억원(-48.9 YoY)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39억원을(+23.2% YoY) 기록했으나 자회사 유한화학이 신공장 관련 비용을 반영하며 6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소폭 (각각 -1.2% YoY, -3.4% YoY)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ETC 부문 매출액 2505억원(+14.5% YoY), OTC부문 매출액 298억원(-5.0% YoY),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 317억원(+7.4% YoY)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6일 발표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기술수출(약 2450억원)을 통해 기술력과 협상력 확인됐다.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2015년에 도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의 기술 수출 역시 가능성 높다고 예상된다.
이익기여도가 높은 API 수출이 620억원(-4.0% YoY)로 정상화되며 전분기 실적악화 요인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주요 자회사 정상화로 인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신재훈 이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1만5885억원, 순이익 1265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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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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