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지난 2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외국환은행,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액이 11분기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2519억 달러로 지난 1분기 말보다 14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사의 투자 잔액은 20억 달러 증가한 반면 보험사 14억 달러, 외국환은행 14억 달러, 증권사 7억 달러씩 감소했다.
투자종목별로는 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잔액은 3000만 달러 줄어들고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는 7억 달러 증가했다.
반면 국내 기업과 은행이 발행하는 KP물(Korean Paper)에 대한 투자는 2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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