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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1Q 영업이익 27억원 달성…흑자전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15 17:09 KRD7
#룽투코리아(060240) #1분기 #실적

열혈강호 성과 및 지속적인 중국 로열티 반영…자회사 관계사의 실적 개선도 유리하게 작용

NSP통신-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2018년 1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87억7700만원, 영업이익 27억1400만원, 당기순 1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같은 결과는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의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이번 1분기에도 선전하며 매출이 발생한데다 지속적인 중국 로열티가 반영돼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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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회사와 관계사 등의 실적 개선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에 대한 모바일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모바일이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와 넥슨의 열혈강호M(액트파이브 개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거뒀다. 그리고 자회사 더이앤엠의 흑자폭이 증가 한 데 이어 라인과 합작 설립한 란투게임즈의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란투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테라모바일’의 경우 2018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개발과 서비스 준비중이라 출시 이후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룽투코리아는 오는 5월 신작 ‘마피아:늑대인간 사냥’을 필두로 연내 다작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검과마법’ 일본 출시를 3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국 모회사인 룽투게임을 통해 개발 중인 네오위즈의 ‘블레스모바일(가칭)’을 연내 중국 및 국내 출시를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적자사업을 지속했던 교육사업부 분할 및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회사 체질 개선이 이루어 졌다”며 “열혈강호가 국내외에서 순항중이고 하반기에는 신작 이슈와 더불어 해외 진출 및 개발사 투자 등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의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룽투코리아와 타이곤 모바일의 실적이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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