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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3분기 누적 영업이익 3598억원…전년 동기比81.4%↓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0-27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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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4% 추락한 3598억 원으로 집게됐다.

NSP통신- (기아차)
(기아차)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 컨퍼런스콜 기업설명회(IR)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누계(1~9월) 경영실적이 ▲매출액 40조 5300억원(전년 동기 比 1.8%↑) ▲영업이익 3598억원(81.4%↓) ▲경상이익 8370억원(72.0%↓) ▲당기순이익 8632억원(64.5%↓)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또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 1077억원(11.1%↑) ▲영업이익 -4270억원(181.4%↓) ▲경상이익 -4481억원(151.0%↓) ▲당기순이익 -2918억원(143.9%↓)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 원 가량의 비용 반영 여파로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적자 전환하게 됐다”며 “하지만 재무상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스팅어, 스토닉 등 주력 신차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도 충분한 만큼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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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4분기에도 중국 사드 사태 영향 지속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흥 시장 공략 강화 ▲신차 효과 극대화 ▲RV 차종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는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된 재무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향후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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