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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 048410)는 중국 파트너인 지훠미디어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중국시장에 공급할 비타브리드 전제품을 한국 뿐 아니라 중국 현지공장을 통해서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아이비티는 최고급 명품백화점으로 알려진 ‘바니스뉴욕’ 론칭 시점인 8월부터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이와관련 긴급 TF팀을 중국 현지에 파견한 상태로 비타브리드 전제품을 원료형태로 수입해 충진과 포장을 마무리 할 GMP 시설을 갖춘 중견 화장품 생산업체를 최근 확정하고, 생산라인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달말까지 생산시스템을 마무리짓고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해 오는 8월 바니스뉴욕 론칭시점에 맞춰 중국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내수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여러 사정으로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본격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오는 8월 바니스뉴욕 론칭 계약이 중국 화장품업계의 빅이슈로 급부상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면서 “8월부터 본격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안정적 제품공급 시스템을 위해 중국 현지공장 가동을 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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