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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캐나다 토론토에 오감체험특별관 300호점 오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11-09 10: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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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CGV 자회사 CJ 4DPLEX(이하 CJ포디플렉스)는 지난 4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씨네플렉스 영-던다스 앤 브이아이피(Cineplex Cinemas Yonge-Dundas and VIP)에 글로벌 누적 300호점 4DX 상영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DX는 전 세계 42개국에 300개 상영관, 3만8000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대표 특별관이 됐다.

4DX가 한 해 수용할 수 있는 영화 관람객도 7000만 명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2009년 론칭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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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4DX의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4DX 콘텐츠 증가와 흥행작 속출, 관람 트렌드 형성 등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는 “전세계 4DX 상영관수가 300개관을 넘기면서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고 이는 곧 4DX 작품 숫자와 관람객 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4DX는 규모의 확장뿐 만 아니라 새로운 신규 효과들을 개발하는 한편 4DX VR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DX는 CJ포디플렉스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 작업이 핵심 기술로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한 창의적인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씨네플렉스는 165개 극장, 1683개 스크린을 보유한 캐나다 1위 극장 사업자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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