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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21일 발표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3대 금융 월간지이자 영국의 ‘유로머니’ 자매지로 매년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상품 및 서비스 혁신성 등을 투자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심사를 통해 아시아 국가별로 최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은행과 함께 중국 공상은행(ICBC), 홍콩 상하이은행(HSBC), 싱가포르 개발은행(DBS)등이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한국의 대표 지역은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총자산순이익율(ROA) 및 자기자본이익율(ROE) △모회사인 BNK금융지주의 경남은행 100%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이익 극대화 △탁월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 △안정적인 저원가성 수신 조달 및 자산 성장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은 올해 베트남 호치민 지점과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개점하는 등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이루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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