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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8월 4일 목요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온드림 아츠 클래스 사업 협약식’에서, 영국 창의예술교육 비영리 재단 ‘아티즈’와 국내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점프와의 글로벌 협약을 통해 창의예술을 접목한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향후 3년간 150명의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아직 이론적인 교육에 머물고 있는 국내의 대다수 일반 교과 수업에 연극, 음악, 드라마 등 예술분야의 기법과 도구를 접목시켜 보다 재미있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교수법을 전수하는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 ‘온드림 아츠 클래스’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온드림 아츠 클래스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70명의 초·중등 교사들을 신규교사 프로그램과 알럼나이 교사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영국 아티즈(Artis)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집중적인 합숙연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영국 아티즈(Artis) 강사진이 한국을 방문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곤지암 리조트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영국 아티즈 재단, 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창의예술교육 현지화 모델 개발 및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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