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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위원장 “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 추진해야”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8-31 14: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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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이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한 추진,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언급하고 나서 관심을 끌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전날 오후 유희태 완주군수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관련 건의를 받은 후 “수소경제는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가야 할 길이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또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안인 만큼 신속히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전북의 수소경제가 활성화되면 이미 기반을 확고히 다진 탄소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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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해당부처 장관과 고위직 등을 직접 만날 의향이 있다”고 언급,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적극 나설 뜻을 재차 밝혀 관심을 끌었다.

유 군수는 이날 정 위원장의 지역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올 연말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완주군에 조성될 경우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유 군수는 또 “완주군은 수소경제를 선도할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데다 수소기업과 수소 연구기관 등도 집적화되어 있다”며 “여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까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정부의 균형발전 전북공약에 반영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적극 나선 바 있어 이날 발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계획은 수소 전문기업의 집적화와 수소 혁신생태계 조성,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 등의 밑그림을 담은 매머드급 사업이다.

정부는 각 광역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관련절차를 진행해 올 연말경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정부의 후보지 선정에 포함되는 일이 지상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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