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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영남지역 돌며 4천만원 상당 ‘고급 자전거’ 훔친 20대 검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8-02 1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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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10개 시·군지역을 돌면서 고급 자전거 40대(시가 4000만원 상당) 훔쳐

NSP통신-경주시 소재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훔쳐 계단을 내려오는 A씨 (경주경찰서)
경주시 소재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훔쳐 계단을 내려오는 A씨 (경주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남권 시·군을 돌며 고급 자전거 4000만원 상당을 훔쳐 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지난 29일 영남권 10개 시·군지역을 돌면서 아파트나 빌라 복도에 보관 중인 고급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피의자 A씨(27)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주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3일 경주시 소재 아파트에 침입해 13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하는 등 작년 11월경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영남권 10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고급 자전거 40대(시가 4000만원 상당)를 상습적으로 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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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는 심야시간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자전거를 절취한 다음 50km 이상의 거리를 훔친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경찰서 변인수 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빈집털이 등 절도사건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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