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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사 출입 수기 명부작성 앞으로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09-14 15: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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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자 편리성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일석이조 효과 톡톡

NSP통신- (고흥군)
(고흥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사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해 n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출입자 기록을 관리하는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방식’을 전남 최초로 도입했다.

그 동안은 군 청사 및 읍면사무소를 출입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성명, 휴대폰번호, 거주지 등을 수기로 작성하게 했으나,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고 민원인들도 불편을 느껴왔다.

새로 도입된 방식은 민원인이 청사를 출입할 때 본인의 휴대전화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기록이 군청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4주 후에 삭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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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A씨는 “업무상 자주 군청을 방문하는데 방문할 때마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불편했는데, 전화번호 출입관리 방식으로 변경 돼 출입하는데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여 민원인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청사를 출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사 방역강화를 위해 청사 출입문에 에어샤워 소독기 및 열감지 카메라 각 2대씩을 설치해 군청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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