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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이현구)’가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 및 관련종사자 면담을 통해 전통주 복원, 양조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통주의 복원방안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성행궁의 복합문화 콘텐츠로의 개발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수원 화성행궁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가 현대에서도 매력적인 술로 탈바꿈되고 문화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수원시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재광·윤경선·한원찬·최인상·유준숙·황경희·이병숙·장미영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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