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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참여자, 진단검사 거부 소송 법률지원단 구성”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29 13:51 KRD2
#이재명 #경기도 #코로나 #진단검사거부 #진단검사법률지원단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형사고발 및 구상권청구 소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진단검사 법률지원단(변호사, 특사경, 역학조사관 등)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당수의 사랑제일교회 모임과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이 경기도의 진단검사 명령(내일 30일까지)에 불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떤 경우에도 공동체에 위해를 가하고 공동체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행위는 공동체 보존을 위해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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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참여자이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진단을 거부한 사람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예외 없이 전원 형사고발하고 관련 방역 비용을 모두 구상 청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검사 기한을 “내일(30일)까지” 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극소수 반사회적 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공동체를 파괴하는 이웃에 코로나19를 전염시키는 행위, 사실상 생물 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조직적 체계적 진단검사 거부와 방해, 심지어 방역공무원을 감염시키려고 껴안고 침 뱉는 가해행위까지 한다. 신천지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일부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인사들의 만행이 참으로 안타깝다”라면서 “방역공무원에 대한 공격은 코로나 전쟁에서 전투 중인 군인에게 총질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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