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동인천, 인천공항, 검단, 계양 등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인천과 인천 인근의 8개 점포에서 밥솥·분유·고추장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청정원 쌀고추장(1kg)는 40% 가량 할인된 6880원, 종가집 맛 김치(1kg) 20% 할인된 7900원, 앱솔루트 명작 분유 3·4단계는 10% 할인해 각 2만4750원, 2만5020원에 판매한다. 또 중국어 음성 지원이 가능한 쿠쿠 6인용 IH압력밥솥도 7% 가량 할인된 24만8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중국인 구매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은련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000원을 즉석에서 할인해주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아시안게임 입장권(2매)을 증정한다.

이마트 이종훈 마케팅팀장은 “아시안게임과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전망돼 맞춤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