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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3층과 무역센터점 3층 2곳에 청담패딩으로 유명한 에르노(Herno)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에르노는 캐나다구스, 몽클레르 등과 함께 프리미엄 패딩의 대표 브랜드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캐시미어 카디건 한 장을 걸친 것처럼 가벼운 것이 특징인 에르노 패딩은은 ‘새털처럼 가벼운데, 모피보다 따뜻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유명해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해부터 국내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소재와 디자인이 뛰어난 에르노를 직접 이탈리아 에르노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매장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겨울에는 100여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평균 100만~140만원 수준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이탈리아 본사 매뉴얼을 따라 고급스러운 매장을 연출했다.
현대백화점 이성환 컨텐츠운영팀 과장은 “에르노는 아우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갖춘 브랜드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시장에서도 이미 검증된 브랜드‘라며 ”주요점포를 중심으로 에르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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