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올해 1월~8월까지 칠레 와인 G7 3종(까버네·멜롯·샤도네이)의 연간 누계 판매량이 51만7772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6829병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33% 증가한 것. 실제 G7 매출 신장율은 2013년 21.7%, 올해 8월까지 33%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단일 와인 상품이 8개월만에 50만병 넘게 팔린 것은 업계 최초. 이마트 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2015년에는 연간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는 G7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12일~24일까지 3병 구매시 5%, 6병 구매시 10%, 12병 구매시 20% 할인 판매하는 ‘릴레이 에누리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에서 단독판매 중인 G7은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와인으로 2009년 출시 이후 물가 상승 속에서도 단 한번의 가격 인상이 없었던 이마트의 대표 와인이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담당 바이어는 “올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340만병의 와인 중 40%인 134만병이 1만원 이하의 초 저가 와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이 와인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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