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이하 UR)은 3세대 경량 로봇 UR5와 UR10을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된 UR로봇 암은 정확한 산업용 앱솔루트 엔코더(Absolute Encoder), 여덟 개의 조절 가능한 안전 등급 기능, 두 배 늘어난 빌트인 I/O, 장비를 컨트롤 박스에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의 증대 등이 특징.

이번 UR의 최신 제품은 3세대에도 작업자와 협력로봇의 안전한 공조로 지속 구현되며 이 3세대 안전 시스템 또한 독일기술검사협회 (TUV)의 인증을 획득했다.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UR이 축적해온 오랜 경험이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된 한편 사용의 편리성 및 빠른 투자 회수와 같이 잘 알려진 특징은 그대로 유지됐다.

오스터가드 CTO는 “업그레이드 된 UR5와 UR10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모드에서 작동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람이 로봇의 작업 섹션에 들어 오면 계속 작동하되 감소 모드로 변환했다가 사람이 그 자리를 떠나면 다시 정상 모드로 돌아가서 풀 스피드로 작동한다”며 “CNC 기계 안에서는 풀 스피드로 구동하다가 CNC 기계 바깥에서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베르센 CEO는 “자사의 유연한 로봇 암은 광범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직원이 10명뿐인 회사의 CNC 기계의 적재 및 하역의 업무나 자동차 제조라인의 접착 프로세스 등과 같이 예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수행해야 했던 지루하거나 위험한 작업들을 자사의 로봇들이 수행하기 때문에 모든 유형의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로봇의 공식 론칭은 9월로 예정돼 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