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지난 13일 산림환경보호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2와 산림청이 산림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임(林)자 사랑해’ 산림환경 보호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 것. 이 캠페인은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산림보호에 대한 선진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산림 내 위법행위로부터 전 사회적 준법의식과 솔선수범을 유도한다는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산림 내 위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연 평균 2380건으로 그 피해가 막대한 실정이다. 산림청은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에 동참, 올해를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는 원년으로 삼고 전 산림행정을 동원해 산림 오염행위에서부터 불법 산지훼손에 이르기까지 산림관련 불법행위를 일제 단속할 계획이다.
K2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산림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캠페인을 홍보하고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산림보호에 앞장 설 수 있는 범국민 캠페인에 앞장서게 돼 매우 뜻깊다”며 “K2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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