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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오는 7일~13일까지 일주일간 영등포점, 잠실점 등 전 점포에서 ‘터키산 농어’를 한 마리에 5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어획량 감소로 대체 산지 발굴 및 수입 산지 다변화에 나선 것.
비타민 A와 D가 풍부한 농어는 흰살 생선이지만 지방이 많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여름철에 어획되는 대표 수산물로, 최근 국내산 어획 감소로 인해 수입 수산물 확대 차원에서 이번에 터키산 농어를 수입하게 됐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지중해는 물살이 잔잔하고 기후가 좋아 양식을 하기에 좋은 조건으로 최근 터키산 양식어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홈플러스의 수입 수산물 매출 비중 역시 5년간 큰 폭으로 신장해 지난 2010년 19.8%에서 올해 상반기 40%를 넘어섰다.
김형탁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지난해 터키산 귀족돔에 이어 올해는 농어를 판매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그동안 대부분 수입 수산물을 냉동으로만 접했으나 항공 직송을 통해 냉동이 아닌 신선한 생물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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