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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 스포츠 마케팅 ‘후끈’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01 11:24 KRD7
#해남군

보치아 국가대표 후보팀 등 전훈지로 각광···지역경제에 도움

NSP통신-해남군이 여름 스포츠 전훈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비치발리볼 경기. (해남군)
해남군이 여름 스포츠 전훈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비치발리볼 경기. (해남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스포츠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장애인 국가대표후보팀을 비롯해 검도, 유소년 축구 팀 등이 잇따라 지역을 찾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보치아, 양궁, 탁구 등 장애인 국가대표 후보팀 45명이 오는 11일부터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해 40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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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대표팀의 경우 지난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부터 7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궁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림픽 입상 만큼 힘들 정도의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검도 중·고등부 35팀 550명이 오는 7일부터 4일간 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유소년축구 클럽 80팀 1000여 명도 15일부터 17일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14 국민생활체육 전국클럽대항 볼링대회에 50팀 600여 명이 참가하면서 경제적 효과가 7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펼치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연간 188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지훈련팀 유치와 함께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경기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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