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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NHN의 네이버(www.naver.com)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네이버폰’의 유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요금을 인하하는 등 이용자들의 통화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우선 네이버폰의 유무선 통신 연계기능을 강화시켜 이용자들이 로그오프 후에도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로 착신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식당·가게 등 업체 정보를 검색하거나 통화한 후 해당 번호를 손쉽게 저장하거나 저장된 번호를 자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다른 통신기기 및 주요 국가와의 통화요금을 ▲유선전화 39원/3분 ▲휴대전화 12원/10초 ▲ 미국, 중국 등 주요 12개국 78원/1분 등으로 인하했다.

이현규 NHN 서비스기획그룹장은 “네이버폰은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저렴한 통화요금과 양질의 통화음질을 제공해 왔다”며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통화 편의와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전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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