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오는 8월 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캠핑용품’ 1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캠핑장 시설 개선과 캠핑관련 TV프로그램 확대, 초등학교 체험학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여전히 캠핑 입문자들에게는 시중 브랜드 상품 가격 부담이 높아 6개월 전부터 대규모 물량 사전 계약구매를 통해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인 가족 기준 ‘텐트·그늘막·캠핑의자·침낭·베개·테이블세트·바비큐소품’ 등 캠핑용품 풀세트를 21만8400원에 선보인다. 이는 시중 유명 브랜드의 경우 텐트 등 몇 가지 품목만 구매해도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먼저 홈플러스는 ‘코베아’와의 단독 기획을 통해 시중 30~40만원 대에 판매되는 코베아 에벅돔텐트(4~5인용)를 19만9000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이와함께 테스코의 오토패밀리텐트(270*220*160cm/4~5인용) 9만9000원, 그늘막(210*210*150cm/4인용) 1만7900원, 마스터체어(50*36*81cm)·릴렉스체어(56*72*90cm) 등을 각 2만8900원에 마련했다.
아울러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이언맨’·‘카스’·‘프린세스’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텐트(140*210*100cm/1~2인용)는 9900원, 어린이용 침낭(175*75cm)은 2만3900원에 판매, 테스코 플레잉텐트(102*140cm) 및 키즈 캠핑체어는 각각 2만3900원, 1만원 초특가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침낭(180*70cm) 1만5900원, 파라솔 6900원, 고급은박매트(120*180cm) 6300원, 에어베개 2000원, 더블에어베드 1만4900원, 캠핑테이블세트 6만3900원, 접이식사각그릴 2만3900원, 바비큐집게 3종 세트 6900원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원표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캠핑용품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시중 브랜드 가격 거품이 아직 큰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캠핑 입문자들은 무조건 유명 브랜드나 비싼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 용품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콜맨, 코베아, 영원아웃도어 등 주요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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