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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KB국민은행이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KB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여름철 혈액 재고량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 증서를 기증했다.

KB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은 19일까지 진행한다. 본점 직원들은 4곳(여의도, 명동, 서여의도, 세우회)의 본점 대강당 및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하고 영업점 직원들은 전국 136개의 헌혈의 집에서 평일 저녁 및 주말을 이용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투병중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건호 은행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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