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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강진서 럭비 스타들 격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7-07 15:42 KRD7
#강진군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 오는 10일 개막

NSP통신-박진감 넘치는 럭비경기. (강진군)
박진감 넘치는 럭비경기.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에서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내 럭비 선수들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군 럭비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6개 팀, 고등부 9개 팀, 일반부 3개 팀 등 총 18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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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2015년 잉글랜드 럭비월드컵 및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앞두고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지난 2008년 강진군이 럭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왔다”며 “럭비경기를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고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한다)’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과 대한민국 럭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3일부터는 일본 럭비선수 300여 명과 국내 럭비 선수 400여 명이 강진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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