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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18일 단 하루, 신선먹거리, 패션, 가전 상품 등 총 25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8일 진행된 대한민국vs러시아 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크게 선전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승리시에 예고한 행사를 무승부임에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

먼저 응원 먹거리 관련한 상품들은 단 하루 최대 50%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대표적인 신선 대품으로 한우등심 전 등급을 30%할인 판매하고, 흰다리새우(50미사이즈)는 40%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여름철 간식으로 제격인 대추 방울토마토 (1kg+1kg 기획팩)는 30% 추가 할인한 6930원, 한가득새송이 버섯은 50% 할인된 2980원, 구이용 모듬소시지 부어스트 콤비네이션(385g) 4170원, 냉동 새우튀김 웰메이드 튀김용 통새우(250g)는 30% 할인된 34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응원먹거리와 단짝인 수입맥주와 음료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프리미엄 아메리칸 라거 맥주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355ml*6입)’을 15% 할인한 6600원, 롯데칠성과 코카콜라의 인기 음료들을 골라담아 약 40%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선보인다. 또 CJ동치미 물냉면(857g) 3380원, 오뚜기 메밀소바면(608g) 2980원 각각 40% 할인한 가격에 즉석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삼성/LG ‘50인치 스마트 LED-TV’와 삼성스마트 멀티에어컨(18+6형)을 각각 20만원, 삼성스마트 멀티에어컨(15+6형)과 LG 2in1 에어컨(23+6형)은 각각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데이즈 쿨토시, 월드컵 플립플락, 월드컵 드로즈·트렁크 팬티 및 양말 등 50% 월드컵 관련 패션상품들에 한해 단 하루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러시아전 승리시 할인 마케팅을 계획했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선전함에 따라 무승부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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