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대학로와 홍대 등 대학가 중심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더샘은 지난달 대학로점을 오픈한데 이어 금주 10일에는 홍대 앞 매장을 오픈했다. 대학가 중에서도 대학로와 홍대는 해당 대학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대학생들이 모이는 지역으로서 특히 주말에는 30대 초반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곳으로 최고의 상권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더샘은 12일 울산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6월 말 부산대점 등 전국 주요 대학가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 2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더샘 측은 “새로운 것에 민감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더샘의 글로벌 에코 컨셉의 제품들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요 타겟층”이라며, “대학생들이 쉽게 매장에 들어와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학가 중심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젊은 상권의 매장 오픈과 함께 더샘의 14년 여름 주력상품인 ‘아이슬란드 수분 라인’이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가볍고 빠르게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청정한 아이슬란드의 ‘미네랄 워터’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피부에 유해한 5가지 성분을 배제하는 등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청정하고 순한 제품 성분과 산뜻한 발림성 등에 포커싱해 제품을 개발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보여진다.
이런 노력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와 맞먹는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더샘측은 밝혔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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