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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6-10 17:41 KRD2
#나이키 #플래그십 매장 #강남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초대형 나이키 매장이 강남에 들어선다. 나이키는 자사의 모든 혁신과 에너지를 집대성한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NIKE GANGNAM)’를 오는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 하는 ‘나이키 강남’은 연면적 1800m2(약 550평)의 공간에 총 3층으로 구성돼 국내 스포츠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1층에는 러닝, 여성용 제품 카테고리, 2층은 축구 및 키즈, 지하 1층에는 농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마련된다.

NSP통신-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층에는 대형 LED 패널을 이용한 독특한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제품 설명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전 세계 나이키 매장들 가운데 가장 디지털화 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나이키의 우먼스 전문 대형 매장으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나이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ike+ Training Club) 컨텐츠를 전문 트레이너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을 매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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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스포츠를 기반으로 나이키의 혁신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매장의 2층과 3층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 파사드는 나이키의 대표 의류 제품인 ‘윈드러너’의 디자인적 모티브를 살려 26도의 각으로 꺾인 차양 조각들로 이뤄져있다. 또한 러닝과 축구, 그리고 농구 부문에서 나이키의 혁신을 이끌어 온 대표적 제품들을 예술적으로 승화해 구성한 약 2.5M 높이 크롬 샹들리에 3개가 각층에 배치돼 특별한 스토리들을 담아 내고 있다.

매장 벽면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윤협 작가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어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브라질 대회가 개막하는 6월 13일 펼쳐지는 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코리안 특급 박찬호, 밴쿠버와 소치대회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 그리고 현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들이 나이키의 혁신적인 스포츠 공간의 탄생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풋볼 데이(Football Day)’로 정해진 13일은 박지성의 현역 은퇴 후 국내에서 갖는 첫 공식행사로,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JS PARK: NEW BEGINNING)’에 대한 특별한 토크쇼가 열린다.

이번 오픈 기념 행사의 둘째 날인 14일 ‘레이디스 데이(Ladies’ Day)’의 오전에는 전 세계 1100만 명의 여성들이 즐기고 있는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프로그램을 특별히 초청된 50명의 소비자들과 함께하며, 저녁에는 씨스타의 소유를 비롯해, 이호정, 송해나 등 국내 정상급의 여성 모델이 나이키 스포츠 스타일을 선보이는 특별한 런웨이 쇼가 펼쳐진다.

21일 토요일은 ‘스니커즈 데이(Sneakers’ Day)’로 명명, 윤협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과 에어조던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조던 나이트(Jordan Night)’가 열린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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