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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네트웍스, 인코딩없이 실시간 재생 가능한 ‘비디오전용 클라우드’ 론칭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6-10 11:58 KRD7
#리얼네트웍스 #비디오전용클라우드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리얼네트웍스아시아퍼시픽(대표 이동진, 이하 리얼네트웍스)이 비디오 콘텐츠 공유 및 관리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RealPlayer Cloud)’를 국내 론칭한다.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는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일반적이고 단순한 파일 저장소가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기기의 운영체제나 장소에 구애 없이 콘텐츠 저장은 물론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사용하는 장치에서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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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비디오 콘텐츠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별다른 인코딩이나 코덱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장치에서 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 앱은 P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 8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고 웹브라우저와 크롬캐스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크로스 플랫폼간 비디오 감상이 가능한 것은 특정 기기나 파일 유형간 비호환성 문제를 처리해 주는 리얼네트웍스의 ‘슈어플레이(SurePlay)’라는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비디오 자동변환 및 재생 기술이다. 사용자가 보유한 장치의 종류에 상관없이 화면 크기, 네트워크 속도, 저장 공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파일을 변환해 주기 때문에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때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권성일 리얼네트웍스아시아퍼시픽 상무는 “그 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파일을 저장, 관리하는 일이 주였지만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재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에 특화돼 있다”며 “최근 모바일 비디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와 다양한 기기들이 중심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홈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 분야를 집중 공략,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얼네트웍스 창립자이자 CEO 롭 글레이저(Rob Glaser) 회장은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혁신적 상품으로, 이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디오를 옮기고 공유하고 저장하고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서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국 고객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얼플레이어 클라우드는 모든 사용자에게 2기가바이트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는 월 4.99달러로 시작하는 실버(25기가바이트)와, 골드(100기가바이트), 프로(300기가바이트) 3가지 버전을 마련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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