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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전 삼성병원 교정과 과장이자 현재 스타28치과 인비절라인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주보훈 교수가 세계최대의 교정학술대회로 평가 받는 미국교정학회(AAO)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았다.
올해로 108번째를 맞는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전세계 치과 의사들의 축제로 불릴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치과의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며, 세계굴지의 의료기구 업체들이 벌이는 대대적인 홍보전까지 더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람회장을 방불케 한다.
주보훈 교수는 이미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로 재직할 때부터 미국교정학회의 단골 연자로 강단에 섰으며 지난 2004년에는 전세계 교정치과의사들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선발한 ‘21세기 차세대 치과의사’(Rising Stars) 25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각 1명씩만이 선정되었다.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보훈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미니 스크류를 이용한 혁신적인 치아교정술 ‘Double J Retractor’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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