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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에 금융 거래 플랫폼 구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5-16 15:36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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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레드햇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NYSE Euronext)에 리눅스 기반의 금융 거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뉴욕의 몇몇 금융회사들이 리눅스를 채택해 대부분 서브 시스템으로만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레드햇 솔루션 구축은 대형 증권 거래소가 메인 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채택한 첫 사례가 됐다.

이번 레드햇이 공급한 ‘레드햇 네트워크’는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에 다양한 금융 상품 및 거래 플랫폼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시스템으로 유연성을 높여 성능개선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관리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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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는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가 유럽의 5개 거래소를 통합한 유로넥스트를 인수함으로써 태동됐다.

이 거래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자금 거래를 다루며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 곳에는 약 4000여 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다.

스티브 루비노우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번 구축을 통해 전자 거래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며 “거래 가능 시간인 6시간 30분 동안 수십억 건의 거래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속도 및 성능, 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뛰어남을 확인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는 향후 18개월 안에 수 백 여개의 서브스크립션을 추가하는 차세대 글로벌 거래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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