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0kcal의 열량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헬스원 그린마테차(500ml 페트)’ 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브라질산 마테차엽을 사용, 국내에서 직접 가공·추출한 제품으로 마테 본연의 향긋하고 개운한 맛이 살아있는 건강 차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마테는 푸르다’라는 콘셉트로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마테 본연의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칼로리 부담없이 가벼운 느낌으로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 있는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출시됐다.
패키지는 ‘마테 다이어트’ 제품으로 잘 알려진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롯데 ‘헬스원’ 로고를 넣어 신뢰도를 높였고, 푸른 마테밭과 날씬한 여성의 실루엣을 사용해 주 타깃인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하나를 마셔도 맛과 건강 모두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음행사 등 마테차의 깊은 맛과 효능을 적극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헬스원 그린마테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테(Mate)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차(茶)의 하나로 꼽힌다. 남미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천연 전통차 형태로 남미 미인들이 물처럼 즐겨 마셔왔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테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녹차에 비해 3배 이상 들어있고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도 있어 힐링 음료로도 주목 받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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