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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블레스정보통신(대표 이상배, www.bless.co.kr)이 90개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는 카드리더기를 수입 유통했다.

현재 유통된 제품은 세마(SEMA)의 올인원(All in 1) 내장형 카드리더기인 T 시리즈 T41과 T51이다.

이 제품들은 브랜드PC는 물론 조립 PC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장착은 메인보드에 연결해 PC 케이스의 FDD에 기기를 꼽기만 하면 된다.

제품 크기는 삼성 FDD 표준규격에 맞춰 대부분의 케이스와 호환된다.

블레스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T 시리즈는 최신형 제네시스 GL826 칩셋 장착으로 90가지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다”며 “특히 SD 메모리카드는 물론 SDHC 타입의 T-플래시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송 속도는 CF4.0을 기준해 최고 30MB/s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T41이 8000원대, T51이 1만원대다. 제품은 가인인포텍에서 총판과 판매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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