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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원F&B 덴마크우유가 차(茶)컨셉 가공유, ‘덴마크 로얄밀크티’와 ‘덴마크 그린티라떼’ 2종을 대용량(900ml)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얄밀크티·그린티라떼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310ml 카톤팩으로 출시했던 제품으로, 출시 후 꾸준한 인기와 소비자들의 요구로 900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로얄밀크티’는 세계 3대 홍차로 불리는 ‘우바홍차’를 사용해 홍차의 깊은 맛을 살렸다. 우바홍차는 스리랑카 중부 산악지대인 1200m 우바(uva)에서 생산된 고급홍차다. ‘그린티라떼’는 유기농 국내산 녹차 분말에 허브 추출액을 넣어 향미를 더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차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 카톤팩 차(茶)가공유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차(茶)가공유 제품을 통해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로얄밀크티’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대비 올해 월 평균매출이 50% 이상 상승하는 등 차(茶)컨셉 가공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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