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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식품은 무더운 여름 입맛을 살려줄 별미(別味) 면제품 ‘메밀막국수’와 ‘보리쫄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밀막국수 (풀무원 제공)

생(生)면으로 만든 ‘메밀막국수(2인/6000원)’는 메밀 함량이 35.2%로 면발이 부드럽고 구수한 메밀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 동봉된 매콤달콤한 비빔양념장과 시원한 맛의 동치미육수를 함께 비벼먹으면 전통 메밀 막국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비빔양념장’은 배, 유자, 사과, 무, 생강, 마늘 등 6가지 과일과 채소를 25℃에서 15일간 숙성·발효시켜 만든 원액에 고춧가루를 넣어 깊고 깔끔한 매운맛을 낸다. ‘동치미육수’는 무, 양파, 대파, 마늘 등 각종 채소를 95℃에서 40분간 정성껏 우린 국물로 만들어 감칠맛이 더해진 시원한 맛을 낸다.

‘보리쫄면(2인/5000원)’은 밀가루보다 점성이 높은 국산 보리로 면을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 비빔양념장과 양배추, 당근, 미역, 양파 등으로 구성된 건더기 고명 후레이크가 함께 들어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김지훈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은 색다르면서 건강을 생각한 면요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모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면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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