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닥터스(대표 박갑도)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 콘서트’를 후원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개최된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 콘서트&바자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 농구 코치이자 12년째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씨와 지누션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매년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열고 있다.
올해가 4회째로 이번 행사는 “우리는 승리한 한 사람을 보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 닥터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350만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제품 여성청결제 ‘궁모(宮毛)’와 ‘펩티(PEPTI)샴푸’를 후원하며 기금 마련 행사에 빛을 더했다.
개그우먼 송은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소향, 양동근, 박혜경, 더원, KR크루, 네이브로, 인치엘로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콘서트 시작 전 지드래곤, 소녀시대 수영, 서현, 유지태, 변정수, 정준의 후원품으로 바자회가 열린 가운데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박갑도 닥터스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진심을 전하고자 매년 후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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